이전에 FatAPI 의 문서 번역에 기여한것에 이어서 FastAPI 의 공식문서에 내용을 변경하는 등 기여를 하고 있는중이다.
오픈소스 초보자의 FastAPI 기여하기
회사에서 FastAPI 로 전환을 하기에 FastAPI Document 를 보면서 공부중이었다. 한국어로 번역된 문서도 있는반면 영어 그대로인 문서들도 있었다. 왜일까? 하고 찾아보던중 FastAPI Github 에서 번역활동
probehub.tistory.com
FastAPI 에서 기여하는 흐름은 이런식이다.
[Fork 를 한다] -> [적절한 이름의 Branch 를 만든다] -> [변경하고자하는 사항을 변경하고 PR을 올린다] -> [리뷰를 받는다] -> [머지 혹은 리젝된다]
하지만 이번에 티스토리 hELLO 에 기여했던 흐름은 전혀 달랐다.
우선 hELLO 에 기여하게 된 계기는 완전히 개인적인 이유다. 이 티스토리에 hELLO 스킨을 적용중이다. 그리고 나는 에디터에 쓰여진 글이 적절히 구조화되었는지를 본 후 "완료" 버튼을 누른다.
그런데 ul, ol 태그 요소가 에디터에서는 들여쓰기가 되었지만 실제 발행된 글에서는 들여쓰기가 되지 않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. 이 문제를 해결하는건 간단했다. 웹브라우저에서 개발자 도구를 열고 관련 태그를 분석한 후 CSS 요소를 넣으면 해결이다.
/* 글 내용에 포함된 ul의 들여쓰기 적용 */
ul[data-ke-list-type="disc"] {
list-style-type: disc;
padding-left: 1.5rem;
}
ol[data-ke-list-type="decimal"] {
list-style-type: decimal;
padding-left: 1.5rem;
}
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이걸 적용하고 만족하던 중 문득 나와 같은 이유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그리고 깃헙을 찾아보니 hELLO 저자분이 운영중인 리포지토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.
그리고 엄청 가볍게 해소되었다.
[ISSUE에 글을 쓴다] -> [Discussion 으로 옮겨진다] -> [저자분이 나중에 반영될것이라고 한다]
이렇게 가볍게 반영되는 오픈소스도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.
하지만 그 과정이 쉽든 어렵든 어떻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변함 없으니 오히려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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